[금융브리프] 신한금융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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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3.02.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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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 59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왼쪽부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신한금융그룹
(왼쪽부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신한은행 서부본부에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59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터널 벽면에 설치된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이 참석해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에게 희망영웅상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희망영웅의사례는 신한금융과 우리 사회에 매우 무거운 울림을 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중학생 학습 지원 프로그램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ㅣKB국민은행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ㅣ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라스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대학생 멘토 104명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304명에게 연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에 참여한 중학생은 전 과목 학습 가능한 전문 교육기관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의 학습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KB라스쿨은 진로·문화 체험활동, 온라인 독서실 운영,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중학생 멘티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는 등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라스쿨은 현재까지 2635명의 대학생 멘토와 전국 4280명의 청소년과 함께하며 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KB라스쿨을 통해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신입행원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ㅣ우리은행
ㅣ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안성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은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신입행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도 중앙어린이공원, 내혜홀광장, 안성천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기들과 함께한 이번 플로깅은 환경도 지키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고객, 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은행의 근본 설립 이념이라는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농민·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연체이자 감면 실시

ㅣNH농협은행
ㅣ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p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연체차주 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취약계층에 에너지 비용 1억원 지원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첫 번째), 남민 열린금천장애인자립센터장(앞줄 왼쪽 세 번째), 안영식 독산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앞울 왼쪽 네 번째)ㅣ새마을금고 중앙회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첫 번째), 남민 열린금천장애인자립센터장(앞줄 왼쪽 세 번째), 안영식 독산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앞울 왼쪽 네 번째)ㅣ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을 위해 난방비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방식은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을 추천 받아 중앙회 지역본부별로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폭탄’ 이라는 말이 일상화될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올해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생계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