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노우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차별화...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롯데마트, ‘스노우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차별화...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 정유현 기자
  • 승인 2023.02.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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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를 통해 단골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 단위의 할인행사와 함께 충성 소비자에게 더욱 집중하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유입시키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올초 롯데마트에서 쇼핑할 때마다 ‘롯데마트GO’ 어플에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였다. 

'스노우포인트’는 최근 6개월 간의 누적구매액에 따라 등급(MVG, VIP, GOLD, ACE)이 산정되며 등급별 그리고 구매액 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상이해, 더 많이 구매한 충성고객일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하루 최대 3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구매일로부터 180일까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롯데그룹 계열사 전체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제도인 엘포인트(L.POINT)는 등급과 무관하게 0.1%씩 적립된다.

롯데마트는 ‘스노우포인트’의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월 한 달간 캐릭터 ‘눈뭉찌’로 장식된 ‘눈뭉찌 스노우볼’ 등 베이커리 상품 3종을 판매한다. 

김현준 롯데마트 개인화마케팅팀장은 "향후 캐릭터 ‘눈뭉찌’와 함께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