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발달장애 치료시설 11호 개소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광주새롬학교 내 발달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열한번 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반응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해당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참여를 유도해 신체능력, 심리 안정 등 다양한 영역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내 특수학교 8곳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감각통합치료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달장애 아동 대상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캄보디아 봉사활동 성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의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우더민체이주에 위치한 데익끄러험 초등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라이프파트너 3명과 고객 자녀 13명, 총 16명을 파견했다. 

봉사단은 학교 유치원 교실 페인트 봉사, 학교 시설물 정비 활동 뿐만 아니라, 예체능 및 문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도 이끌어냈다. 특히,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우더민체이주에 방문한 첫 해외 봉사단체로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성경제 KB라이프해외봉사단 멘토는 "오랜만에 진행한 해외 봉사인 만큼 도움의 손길이 여러 곳에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눔의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이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다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VIP 초대권 증정

우리카드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이벤트에 응모한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 대상으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VIP초대권(1인 2매), 행사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이 행사가 진행되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입장권 3천원(결제 시 인당 적용)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 KB국민카드, ESG캠페인 뮤직비디오 'KeeB Going' 흥행

KB국민카드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함께 만든 'KeeB Going' 뮤직비디오가 KB국민카드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조회수 204만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7일 공개 이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이달 23일 조회수 20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음원 KeeB Going 평소에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던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가사 ‘Small moves make big changes, so we gotta KeeB going’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작은 실천들을 함께 지속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탄소 중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2021년도 'KeeB 카드 캠페인'에 이어, 'KeeB Going'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이야기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 SNS 채널을 통해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ESG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C카드-KT, 빅데이터 활용설명회 개최

BC카드는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와 중개를 도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데이터 거래사가 배출됐다.

이날 BC카드 측은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력 데이터 상품인 카드소비 데이터와 이동통신 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데이터 거래사와 데이터 공급기업간 협력을 당부했다. 

데이터 거래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카드와 통신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협력 과정에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변형균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생태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카드, 교통카드도 등록할 수 있는 '로카페이' 오픈

롯데카드가 기존 앱카드를 개선한 로카페이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결제수단 선택 폭을 넓히고 서비스 이용가능 고객의 범위를 확장시킨 게 특징이다. 롯데카드는 물론 기존 앱카드에는 등록할 수 없었던 타사 카드, 선불형 교통카드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로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로카페이는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지원해 참여 카드사의 신용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다. 등록한 카드는 편의점, 마트 등 앱카드 바코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가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로카페이 가입 시, 기본 결제수단으로 '로카 캐시비 모바일'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로카 캐시비 모바일은 신용카드 온라인 가맹점 결제나 NFC 기능을 통해 지하철,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모바일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신용카드와 연결하면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캐시비 발행사 '로카모빌리티'에서 발급한 선불형 교통카드를 로카페이에 등록하면, 보다 다양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없었고 충전도 오프라인 충전소에 방문해야만 했다. 로카페이에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대중교통은 물론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로카페이 간편결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를 통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카드는 로카페이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카드별 '모바일교통 온·오프(ON·OFF)' 기능도 추가했다.

■ 신한카드, 전기차 충전 특화카드 '신한 이브리웨어' 출시 이벤트

신한카드는 전기차 충전 특화카드 '신한카드 이브리웨어' 출시를 기념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회사 대영채비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 이브리웨어는 전기차 이용 고객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해주는 상품이다. 해당 카드로 오는 5월 31일까지 1회 이상 충전결제를 포함해 12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채비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신한카드 이브리웨어를 등록하고 충전료 1회 5천원 이상 결제하면 5천 채비 크레딧, 본 카드로 구독 상품 '채비패스' 구독료 결제 시 1만 채비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내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없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한카드 이브리웨어를 발급받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 이브리웨어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9천원, 해외 겸용 (VISA) 2만 2천원이다. 

■ SGI서울보증, 캄보디아에 보증보험 제도 전파

SGI서울보증은 캄보디아 정부 및 주요 금융 기관과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캄보디아 금융당국자 및 보험·은행 금융기관 대표 등 보증보험 관련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최대 손해보험사인 포르테 인슈어런스와 SGI서울보증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SGI서울보증은 워크샵에서 캄보디아 금융당국 및 보험·은행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와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SGI서울보증의 보증보험 제도 전파 노력은 2020년 SGI서울보증이 주도해 출범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공동체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협회에는 캄보디아,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 16개 회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및 몽골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는 SGI서울보증과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회원인 해당 국가 보험회사와의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 한화생명, 전자약정시스템 도입해 보안 강화

한화생명이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약정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를 오픈했다.

한화 론 플래너는 태블릿PC 기반 페이퍼리스 대출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출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상담부터 대출서류 작성까지 모두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 고객은 융자센터 내방 없이도 대출이 가능해지고, 서류작성과 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아울러 종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출업무 처리시간도 약 한 시간 가량 단축된다.

특히 대출업무 전반이 시스템화 되기 때문에, 서류 및 서명누락 방지는 물론 고객 개인정보 보안이 강화됐다는 게 강점이다. 

한화생명 장종명 융자디지털 사업부장은 "향후에는 대출업무에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증빙서류 제출 없이,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비대면 대출도 가능하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