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한국투자 NH투자 삼성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증권가] 한국투자 NH투자 삼성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2.17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 AI·데이터 실습 과정 도입

ㅣ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신입사원 공채 직무 교육에 인공지능(AI)·데이터 실습 과정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 전체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올해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 직무 교육에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41명이 참여했다.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 KT도 참여해 신입사원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관한 코칭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선정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링을 거쳐 실제 웹·앱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워렌 버핏의 투자종목을 추종하는 주식 매매 모바일 앱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매주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자산 컨설팅 리포트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등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선보였다. 

■ NH투자증권, PLCC 나무 롯데카드 출시

ㅣ NH투자증권
ㅣ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롯데카드와 함께 증권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나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전용 서비스인 나무증권을 통해 지난 1월 국내 최초 증권사 PLCC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 카드를 선보였다.

나무 롯데카드는 일상의 소비가 투자가 되는 고객 경험을 위해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나무 캐시백’으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나무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한 나무증권 계좌에 매월 지급되며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커피, 문화 3가지 그룹 중 그룹별 최대 5000원, 총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나무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나무 롯데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연회비에 해당하는 2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애프터마켓 거래 이벤트

ㅣ 삼성증권
ㅣ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 거래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 주간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이벤트 신청 후 1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첫 미국주식 주간 거래 시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만원 이상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할 경우 최대 3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벤트 신청 후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애프터마켓'에서 '애프터지정가'를 통해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주식 투자설명회 개최

ㅣ 교보증권
ㅣ 교보증권

교보증권 여의도지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부는 ‘투자의 본질’ 저자인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가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2부는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최성환 부장이 ‘2023년 투자유망종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외에 ‘미국주식 투자전략’ 및 ‘해외주식 투자 절세 팁’도 강연할 예정이다. 주식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6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 현대차증권, 한국연금투자자문과 IPS 컨설팅 자문 맞손

ㅣ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한국연금투자자문과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컨설팅 자문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과 한국연금투자자문은 DB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대상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및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 ▲기업별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한국연금투자자문의 컨설팅 능력을 통해 기업별 재무상황, 퇴직 부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