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프]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BC카드 네이버파이넨셜
[금융 브리프]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BC카드 네이버파이넨셜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2.16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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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손해보험, 고객 맞춤 간편건강보험 출시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6가지 고지유형을 한 상품에 담은 '무배당 3N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수술 병력고지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으로 구분해 한 상품에 담았다. 가운데 숫자 0~5가 입원·수술 병력 고지기간이다. 이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데, '305'유형이 보험료가 가장 높고 '355'가 가장 낮다. 고객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알맞은 유형의 보험료로 가입하면 된다.
 
또한, '무사고 시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매 1년) 입원·수술이나 중대질환 진단이 없으면, 신청을 통해 보험료가 낮은 다른 유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15세부터 가입가능하고, 연만기(갱신형)와 세만기(저해지형) 2종으로 판매한다. 상해질병 후유장해/치료지원금, 중증질환자산정특례진단비, 간병치매는 물론 운전자담보까지 종합 보장한다.
 
■ 동양생명, 선심사시스템 구축·고객편의 향상

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16일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선심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전 동의가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인수심사 결과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져,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은 고도화된 인수심사 기준을 통해 저위험군의 자동심사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은 집중심사를 진행하면서 언더라이팅 업무 효율 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험서비스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IT기술을 활용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BC카드, 튀르키예 구호 성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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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카드

BC카드는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고객이 BC카드의 페이북 앱에서 구호 물자 3종(생필품, 식료품, 임시보호소) 중 한가지를 골라 ‘터치’하기만 하면 BC카드가 터치 1회 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고객 1인당 1번 참여할 수 있다. 목표 적립액은 1억원이다. 목표 금액 달성 시 전액 기부되고 고객이 선택한 구호 물자를 마련해 튀르키예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 경영진과 임직원 또한 한 마음으로 구호 성금 모금을 위한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BC카드는 임직원과 모금한 구호 성금을 고객 캠페인 적립금에 더해 추가로 기부할 방침이다.

■ 네이버파이넨셜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 사업 성장 이끌었다"

사진=네이버파이넨셜
사진=네이버파이넨셜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의 매출과 사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파이넨셜은 16일 '네이버 테크핀 리포트 2022'를 통해 네이버 페이가 판매자에게 주는 효용 가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판매자 절반 이상이 판매 관리 서비스가 가장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정산 관리 서비스를 꼽았다. 

판매자들은 네이버페이 이용 후 주문 건수는 평균 59% 증가했고, 매출액은 평균 67%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판매자들은 결제 과정에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네이버페이의 간편성이 매출로 연결되는 효용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현재 지불하고 있는 수수료보다 높은 효용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실제로 지불하는 수수료 이상으로 체감하는 네이버페이의 총 효용은 1070억 원 이상이었다.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을 동시에 이용하거나 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판매자의 경우 지불의향 및 체감 효용이 더욱 큰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연구를 이끈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IT와 금융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선이 열리고, 특히 네이버파이낸셜이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통해 소상공인이 이러한 금융혁신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