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가속화'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가속화'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2.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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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속도를 낸다.

신한카드는 16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 관점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패널 '신한사이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사이다는 3천명의 고객 패널로 구성됐다. 

금융경험이 많은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라 소비자 영향도 분석, 소비자 관점 이슈 자문, 고객 체험 리포트 등을 담당한다. 

20·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는 MZ타켓 설문 및 심층 인터뷰와 다양한 SNS 리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온라인 서포터즈'는 디자인·신상품 선호도 조사와 고객 관점 개선 아이디어 제안,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테스트 등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신한카드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금융현장에 있는 고객 패널의 경험을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을 상품·서비스·프로세스 등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반영해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 쓸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패널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