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여의도 앵커원에 새둥지..."20년 만에 돌아온다"
유안타증권, 여의도 앵커원에 새둥지..."20년 만에 돌아온다"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2.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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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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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0년 만에 서울 여의도로 사옥을 옮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사내 공지 등을 통해 2024년 3~4월 중 서울 여의도 앵커원(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앵커원 빌딩은 과거 MBC 부지에 짓는 건물로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 시절이던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여의도 사옥을 쓰다가 현재의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으로 이전했다. 유안타증권이 내년 앵커원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면 20년 만에 여의도로 돌아오는 셈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앵커원 건물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사옥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