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2018년도 전공적성전형 지원전략 제시
메가스터디, 2018년도 전공적성전형 지원전략 제시
  • 승인 2017.10.02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가 2018학년도 전공적성전형 지원 전략을 핵심 포인트 위주로 제시했다.

전공적성전형은 대학별로 실시하는 '적성 고사'의 점수가 반영되는 전형으로, 2018학년도 기준 12개 수도권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신 성적에 자신이 없어서, 특별한 스펙이 없어서 수시 지원을 망설이는 수험생들에게 전공적성전형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해온 학생들이라면 더욱 좋은 기회다. 대부분의 적성 고사가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시도해 볼 만하기 때문이다.

적성 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이 '학생부 60% + 적성 40%'를 반영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에서 교과(내신) 점수만을 반영하므로 별도의 스펙이 없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평택대 출석점수 반영). 또한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에 대한 부담도 없다.

내 점수와 비교하여 내신 환산 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커트라인 등급 이내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본인의 내신이 불리할 경우 적성고사의 기본점수가 낮거나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적성 고사가 자신 없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최저학력기준이 있거나 내신 등급간 점수 편차가 큰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적성 고사에 기본점수가 있는 경우에는 기본점수가 높을수록 적성 고사 점수의 영향력이 작아지므로 교과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
한편, 내신 등급간 점수 편차가 작을 경우에는 적성 시험의 영향력이 커지므로 대학별로 전형의 특징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쪽에 지원해야 한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