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서비스' 런칭
신한카드,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서비스' 런칭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2.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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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의 결제 데이터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신한카드는 소비자 관점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인덱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직접 소비 업종별 탄소배출량을 조회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한 그린인덱스 서비스는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8개의 소비영역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월별 '그린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동일 수준의 카드 사용액 대비 탄소배출량 수준을 측정한 단계별 '그린뱃지'로 탄소절감 동기를 부여한다.

더불어 신한카드는 신한 그린인덱스 런칭을 기념해, 내달 3월 12일까지 고객이 에코존 프로젝트에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그린인덱스는 다양한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참여형 ESG 플랫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