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세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 승진···"해외사업 챙긴다"
한화 3세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 승진···"해외사업 챙긴다"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2.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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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 글로벌 책임자(CGO)를 맡게 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한화생명에서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서 수년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을 출범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김 사장의 승진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