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고향인 경상북도 영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 외 고향 등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액 30% 상당의 답례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최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천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이사는 영천농협 제62회 정기총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윤성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원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 지사장, 조상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수신부장 등 영천 출신 범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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