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작년 ESG 분야 이용금액 21조원 달성
신한카드, 작년 ESG 분야 이용금액 21조원 달성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2.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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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ESG관련 이용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수익성보다 공익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신한카드는 작년 한해 동안 'ESG 관련 이용금액'이 21조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에 기반한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다.

ESG 관련 이용금액은 카드 본업과 연계해 친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정부정책 지원 등의 영역에서 발생한 카드 결제 금액 및 대출액을 뜻한다.

ESG 관련 작년 카드 결제 금액은 약 17.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6% 늘었다. 이는 작년 신한카드 카드 결제 금액의 약 11.1% 규모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부정책 지원 관점에서 신용 0.5%, 체크 0.25% 우대수수료가 적용되는 영세가맹점 매출이 약 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친환경 영역의 대중교통 및 전기차 충전 관련 결제 금액이 약 9600억원,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각종 공공사업 영역 결제 금액이 약 1조1200억원 발생했다.

ESG 관련 작년 대출액 역시 약 2조9000억원으로 2021년 동기대비 약 94% 증가했다. 이는 작년 대출액의 약 9.8%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금리대출 및 사업자대출 약 2조24000억원, 친환경 차량 및 충전 관련 대출 약 3400억원, 임대보증금대출 약 3000억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체 이용금액에서 ESG 관련 항목을 재분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ESG경영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참여, 친환경 이용금액 확대, 정부 정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