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첫 ESG성과보고서 발간..."정확성·대외 신뢰도 높여"
신한라이프, 첫 ESG성과보고서 발간..."정확성·대외 신뢰도 높여"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3.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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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신한라이프
ㅣ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추진한 ESG활동과 주요 성과가 담긴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독립된 제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과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재무적 중요성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윤리 및 준법경영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ESG투자 확대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 ▲기후변화 리스크 ▲안전 및 보건 ▲지역사회 공헌 및 투자 ▲완전판매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등 핵심 사안을 도출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 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정책을 포함해 신한라이프만의 차별화된 ESG추진전략, 거버넌스,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활동 등 ESG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실적을 다뤘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두 보험회사의 통합으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삶과 사회를 지키는 보험의 역할,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금융의 소명을 알기에 모든 사업활동의 중심에 이해관계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금융 본연의 업(業)을 통해 ESG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는 보험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