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채권형 2종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운용, 채권형 2종 ETF 신규 상장 이벤트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2.02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형 ETF다. 스트립채권이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여러 개의 무이표채권이다. 이표채는 이자를 재투자하기 때문에 만기 시까지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스트립하면 원금 채권은 그대로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 상품으로 국고채 30년 종목의 스트립 원금 채권 3종으로 구성한 ‘KIS STRIP 30Y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투자 대상인 AA-이상 우량 채권은 한국 채권시장 전체에서 97% 이상(1월 6일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종합채권형 지수(AA-이상)’다. 총 보수는 0.03%로 기존 상장된 다른 종합 채권형 ETF에 비해 낮다.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1종, 키움증권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2종 거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