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일을 27일과 그 이후로, 오는 30일을 우리사주 보호예수해제일로 가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고경범 연구원은 "우리사주는 예탁일과 기간 계산에 있어 일반적인 보호예수와 차이가 존재한다"며 "예탁일 정보를 지득할 수 없는 상황에서 27일 출회 가능성도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우리사주 출회가 30일 이후라면, 외국인의 지득 여부에 따라 수급 변동성은 증가할 개연성이 높다"며 "작년 3개월 확약 해제(4월 27일), 7월 LG화학 보호예수해제(7월27일) 모두 상장일 포함 기산으로 우리사주 출회일을 27일로 간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유통물량 대비 높은 우리사주 지분 비중(23.1%), 공모가 대비 +56.5%의 초과수익률로 우리사주 충격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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