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출신 창업농가 스마트팜 합동 개소
농협중앙회,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출신 창업농가 스마트팜 합동 개소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3.01.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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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창업농가 스마트팜시설에서 열린 ‘스마트팜 합동 개소식’에서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창업농가 스마트팜시설에서 열린 ‘스마트팜 합동 개소식’에서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충남 천안시와 지난 12일 천안시 소재 창업농가 스마트팜시설에서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실습교육을 수료한 3개 창업농가가 참여하는 스마트팜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 스마트팜 인증 브랜드(현판) 수여, 스마트팜 시설보조금 전달,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과 천안시는 창업농가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해 최고 4000만 원의 시설보조금을 창업농가에 전달했고, 농협이 인증하는 스마트팜 브랜드인 'NH옥토팜 패밀리' 현판을 지원했다.

또한, 농협은 스마트농업 관련 △지자체 협력사업 신규 발굴 △창농관련 금융컨설팅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활동 지원 등 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수료생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옥토팜' 활성화를 위한 판매·유통채널 확보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협과 천안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스마트팜 창업농가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스마트농업 보급·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농업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