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에서 개발한 전립선 건강원료,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받아
KGC인삼공사에서 개발한 전립선 건강원료,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받아
  • 김려흔 기자
  • 승인 2022.1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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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소속 연구진이 홍삼성분을 분석하고 있다ㅣ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소속 연구진이 홍삼성분을 분석하고 있다ㅣ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의 노력으로 연구한 결과 해당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KGC인삼공사는 해당 원료를 바탕으로 23년도 내에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하여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하였다. 또한,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국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번 홍삼오일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외에도 홍삼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자체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아, 국내 홍삼 전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 홍삼산업 발전과 인삼종주국 위상 강화에 일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