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팩토리스토어, 중소패션업체와 업사이클링 패션 제안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중소패션업체와 업사이클링 패션 제안
  • 김려흔 기자
  • 승인 2022.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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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는 15일 중소 패션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소개되는 브랜드는 아름다운가게가 론칭한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패러글라이더, 텐트, 요트 돛 등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사용한 패션 브랜드 ‘오버랩’,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러브참’이다.

신세계는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친환경 패션 문화를 소개하는 상생·친환경의 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코파티메아리가 소개하는 태블릿PC 파우치, 여성용 가방, 카드케이스 등은 신세계팩토리스토어가 기부한 재고 상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친환경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코파티메아리 태블릿PC 파우치 4만 5,500원, 카드 케이스 1만6200원, 오버랩 친환경백 3만7900원, 러브참 미니백 6만9000원 등이 있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은 “고객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알리고 국내 중소패션업계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자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중소패션업체의 재고 부담 완화 등 친환경·상생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의 직매입 상품, 신세계가 만든 편집숍인 ‘분더샵’ 제품과 각종 국내외 유명 업체 등 총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들을 30~8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고양, 센텀시티, 파주, 강남, 대전, 영등포, 시흥, 기장, 안성점 등 전국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팩토리스토어는 21년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