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 현대해상 우리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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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12.1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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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3억원 전달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왼쪽)와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현대해상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왼쪽)와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현대해상

현대해상은 13일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구세군의 이웃을 위하는 지속적인 행보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은 “오랫동안 구세군을 믿고 후원해 준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우리카드,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10% 할인 이벤트

ㅣ우리카드
ㅣ우리카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이벤트 쿠폰을 받은 후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내년 4월 말까지 탑승한 건에 해당되며, 대한항공의 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 KB국민카드, 해외법인 우수직원 본사 초청행사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ㅣKB국민카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ㅣ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국의 해외법인 우수직원을 초청해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KB대한특수은행(KDSB)’, ‘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에서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우수직원이 18명이 참가해 KDSB 영업자산 3억달러(약 4000억원) 및 KB제이캐피탈 총자산 50억바트(약 2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 수여와 선물 증정에 이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몰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 9월에도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현지직원 20명을 초청해 우수성과 시상식,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DSB, KB제이캐피탈 직원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한카드, 디지털 혁신 통해 1380억원 비용절감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신한카드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전사 업무 영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이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운영 중인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는 매년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제도로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출·참신성·비용절감 규모·추진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과제를 선정 중에 있다. 지난해와 2020년에 각각 1064억원, 957억원을 절감해 매년 비용 절감폭을 늘려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디지털 전환 영역과 더불어 모집·판촉·서비스 및 프로세싱·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70개 과제가 수행됐다. 이 중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대금 선입금’ 과제는 카드대금을 선입금하는 고객 중 오픈뱅킹 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펌뱅킹이 아닌 오픈뱅킹망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펌뱅킹수수료 30억원 이상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반의 차세대 문자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를 활용한 카드승인메시지 전면 적용, AI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법인 심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등 총 7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성화를 촉진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전사 혁신 동력으로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금융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