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7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KB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7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1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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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2월 10일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되며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하여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되었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올해의 경우 ‘세무전략’,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은 지난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여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ESG평가 지수 DJSI에서도 7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에서 가장 권위있는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은 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ESG 투자전략인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Diversity 2027’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실천방안을 이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전사적으로 수립, 이행 및 관리 감독하는 등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달 23일 개최된 제 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ESG경영에 앞장 선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