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9년 이래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 임명돼
송 은행장은 27일 취임식을 통해 "광주은행 10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역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JB금융그룹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요고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 은행장은 향후 추진할 주요 핵심가치로 ▲영업제일주의 ▲미래경쟁력 확보 ▲상생과 동행을 제시했다.
특히 영업제일주의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정립과 현장경영, 실적과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양성과 젊고 강한 조직, Two-Track(광주·전남지역-수도권) 영업전략, 그룹시너지 강화를, 마지막으로 상생과 동행을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과 노사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영업제일주의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정립과 현장경영, 실적과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양성과 젊고 강한 조직, Two-Track(광주·전남지역-수도권) 영업전략, 그룹시너지 강화를, 마지막으로 상생과 동행을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과 노사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강조했다.
송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리우대를 약속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온 광주은행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광주∙전남지역을 영업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뜨거운 열정으로 ‘50년을 뛰어 넘어 100년 은행’을 향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송 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처음으로 자행출신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광주은행 수도권영업 부행장, KBC플러스 대표이사를 거쳐 광주은행 영업총괄 부행장으로서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제13대 광주은행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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