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차관, "소프트강국으로 도약할 K-뷰티"
박민수 복지부 차관, "소프트강국으로 도약할 K-뷰티"
  • 김려흔 기자
  • 승인 2022.1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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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제공 = K-뷰티 브랜드쇼에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를 포함해 13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비즈트리뷴 제공 = K-뷰티 브랜드쇼에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를 포함해 13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악재를 딛고도 세계 3위에 빛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가 열렸다. 

25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2022 K-뷰티 브랜드쇼'가 열렸다. 

이날 열린 K-뷰티 브랜드쇼에는 기초·색조·헤어·네일·미용·기기  분야의 13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와 이를 체험하기 위해 해외 인플루언서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비즈트리뷴 제공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5일 열린 'K-뷰티 브랜드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제공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5일 열린 'K-뷰티 브랜드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 화장품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한국은 혁신적이고 히트 제품을 보유한 나라"라면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사회에서 타인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소프트강국으로 도약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K뷰티의 발전을 위해 정부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K뷰티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뷰티플레이를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AGE20's ▲차홍 ▲데싱디바 등 우수한 제품력과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는 물론이고 론칭한지 약 1년정도인 중소기업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직접 소통했다. 

▲비즈트리뷴 제공 =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제공 =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K-뷰티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으로 뻗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뷰티 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쳐 K-뷰티가 브랜드로써 글로벌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