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부산은행
[금융브리프]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부산은행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11.2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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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지원 위한 'APAC 기업정보 서비스' 출시

ㅣ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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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에게 아시아·태평양 소재 해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APAC 기업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PAC 기업 정보 서비스’는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에 위치한 해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요 제공 정보는 ▲신용등급 ▲재무제표 ▲휴·폐업 여부 등이다. 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정보 제공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KB bridge’에 가입한 기업고객이면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9년 7월 출시한 ‘KB bridge’는 기업 고객에게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창업, 상권 분석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전국 13개 KB 소호컨설팅 센터로 연계해 주는 무료 비금융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현재 누적 다운로드 33만개사, 컨설팅 연계 5천개사로 은행권 대표 기업고객 비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와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공동운영

ㅣ하나은행
ㅣ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 지원과 대한민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 만에 개관됐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 및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기자단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공식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A매치 경기장에서 팬들이 직접 자필로 쓴응원 메시지를 부착한 ‘팬존’을 포함해 알차게 구성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가 한국과 한국 축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새 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 공개

ㅣ우리금융그룹
ㅣ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PR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 영상을 TV광고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재난재해 시, 긴급 출동’,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농어촌 학생과 함께, 진로탐색’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의 모습을 광고모델 아이유와 함께 담았다.

또 우리금융의 101가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은 물론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가능성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의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우리’를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컨셉의 브랜드 캠페인을 최근 2년간 꾸준히 진행해 왔다.

■ 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ㅣ기업은행
ㅣ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우주항공,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Industry)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2일차는 바이오, 헬스케어, 지식서비스 등 사람(Human)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28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또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신사업 진출 모색 및 투자 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등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C와의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키노트 강연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30일), 현대차그룹 차두원 상무(1일)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고,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마을공동체 복지시설에 필요 물품 지원

(왼쪽부터) 이준태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부지회장, 한충현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지회장, 이주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ㅣ새마을금고
(왼쪽부터) 이준태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부지회장, 한충현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지회장, 이주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ㅣ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조직화와 정겨운 이웃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지자체 및 새마을금고의 추천을 통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지원해 복지시설의 지역별 편차를 줄여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이상 기후로 각종 재난·재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고립됐던 마을의 주민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단합과 따뜻한 일상을 함께하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BNK부산은행,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 성료

ㅣBNK부산은행
ㅣ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센텀시티 CGV 씨네드쉐프에서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김회용 교수가 ‘소크라테스와의 대화,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삼프로TV에 출연 중인 김한진 박사도 내년도 거시경제를 전망하는 ‘글로벌 시황 전망’ 특강을 통해 참석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영선 부산은행 자산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다채로운 세미나를 진행해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