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연금에 AI 접목...고객 수익률·편의성 높여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연금 사업 부문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운용 역량은 물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단순 포트폴리오 제공을 넘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자산관리 서비스(AI PB)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적립금 조회, 상품 운용과 리밸런싱, 연금 제도에 대한 상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산운용에 AI를 접목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투자와 꼼꼼한 관리를 핸드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운용에 대한 코칭을 통해 앞으로도 연금 고객의 성공적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한투자증권, 투자 조언 콘텐츠 '투자 드라이브' 공개

신한투자증권은 유튜브 ‘신한투자증권 알파TV’의 신규 콘텐츠 ‘투자 드라이브’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드라이브’는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전문가들이 자동차를 타고 게스트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다양한 투자 고민을 듣고 프로다운 조언을 해주는 콘텐츠다.

1회차에서는 신한투자증권 투자자문챕터 박태근 프로와 가수 겸 배우 안예인이 출연해 ‘고금리 시대에 딱 맞는 투자가 있다?!’를 주제로 안전한 채권 투자의 기초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2회차에서는 ‘예금보다 나은 투자’를 주제로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기타파생결합사채(DLB) 투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 하나증권, 자문형 OCIO펀드 ‘삼성타겟리스크 OCIO솔루션1’ 판매

하나증권은 ‘삼성타겟리스크 OCIO솔루션1’ 펀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증권에서 투자포트폴리오를 자문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집중 운용하는 외부위탁운용(OCIO)형 상품이다. 기대수익률 관련 요인을 운용 변수로 활용하는 기존 펀드와 달리 리스크를 단일 변수로 활용하는 모델로 운용된다. 높은 시장 변동성에도 효과적인 리스크관리가 가능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퇴직 연금에 최적화한 상품이다.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안정형’과 위험 대비 수익률을 최대로 하는 ‘성장형’ 2개로 운용되며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지점, ‘하나원큐’, ‘하나원큐프로’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NH투자증권은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워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1월 22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10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189호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7.6%(연 9.2%)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3190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7%(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DB금융투자, DLB·E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는 오는 25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2월 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25일까지 판매하는 6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166회’는 기초자산인 CD(91일물) 최종 호가수익률의 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6.1%(세전)의 수익이 매 월수익 지급일마다 지급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6%(세전)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만기상환 시 CD(91일물) 최종 호가수익률의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만기지급일에 원금 100%가 지급된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758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 기간에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일 경우 최대 6.4%(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또 최초 기준가격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 있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4.4%(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12월 2일까지 판매하는 ‘DB happy+ ELS 제2247회’는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7.5%(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2.5%(연 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