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7일 오후 특별 정밀점검이 완료된 A330 항공기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유관부서 임원들과 함께 A330 기종의 점검 현장을 함께 살펴 보았으며, 직접 A330 시험비행에도 동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가용한 정비 인력을 동원해 A330 항공기 24대에 대한 ▲엔진 ▲전자·전기장비 ▲기체 중요부위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히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하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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