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 청장상 수상
롯데카드,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 청장상 수상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10.2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김지나 롯데카드 브랜드전략실장과 서효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지난 27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업, 관계 기관 등을 발굴하고 ESG경영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로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창업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띵크어스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ESG 캠페인이다.

롯데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가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 지원을 지난 6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9팀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3팀의 히든 크리에이터가 공개됐다.

▲전남 고흥 ‘담우’ ▲경기 가평 ‘크래머리 브루어리’ ▲경북 의성 ‘젠틀파머스’ ▲경북 김천 ‘투마루’ ▲강원 강릉 ‘더루트컴퍼니’ 등 지역 자원으로 특산품을 생산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며 재활용 기술로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금채민, 김기정, 이현정 작가 등 히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작품들을 디지로카앱을 통해 고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앱의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띵Shop)’에 띵크어스 참여 업체를 입점시키고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크어스 캠페인 참여 크리에이터의 두 달간 매출이 이전 매출 대비 최대 9배까지 크게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롯데카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예술가들을 널리 알려보자는 ‘가치 있는 생각’에서 시작된 띵크어스 캠페인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