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e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올 초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바꾼 데 이어 최근 다시 '지마켓'으로 변경했다.
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마켓코리아는 지난달 말 유한책임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며 사명을 지마켓(Gmarket Inc.)으로 변경했다.
그룹 관계자는 "주식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 경영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사명을 브랜드(G마켓)와 통일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마켓은 전항일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이인영 지원본부 본부장, 김태수 제품 경험 본부 본부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감사는 장규영 이마트 재무 담당이다.
지마켓 산하에는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가 운영된다. 회사 로고도 그대로 사용한다.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