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2025년 준공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2025년 준공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02.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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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흥 국회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ㅣ하나금융그룹
(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흥 국회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ㅣ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의 그룹헤드쿼터 건물에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6개 관계사가 입주한다.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건물 디자인은 2021년 2월 아시아권 최초로 글로벌 건축설계 회사인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부지에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됐고, 2019년에는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으로 2단계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