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브리프] LX, 서부발전, LH, 한국철도, 관광공사, 조폐공사, 신보
[공기업브리프] LX, 서부발전, LH, 한국철도, 관광공사, 조폐공사, 신보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6.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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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혁신안전허브, 교통안전 캠페인 합동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전북혁신안전보건허브 기관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LX 본사 인근에서 열린 교통안점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전북혁신안전보건허브 기관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LX 본사 인근에서 열린 교통안점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전북혁신안전보건허브 기관(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과 함께 24일 혁신도시 내 교통 위험구역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각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LX와 만성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에서 진행됐으며, 안전현수막 게시 및 안전구호를 담은 피켓 활동을 펼쳤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지킴이 활동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 서부발전, 지배구조 개선해 ESG경영 ‘강화’

ㅣ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3일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 3인과 상임이사 2인을 합쳐 총 5인으로 구성되며,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자문 ▲ESG 관련 이사회 의결사항 사전검토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 심의 ▲대외 이해관계자 대상 소통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ESG관련 실질적인 업무수행과 성과관리를 위해 기획관리본부장 주관 ‘ESG실무추진단’도 신설했다. 실무추진단을 통해 조직 내·외부에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비상장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회계분야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부발전은 이미 지난 2019년 12월 발전공기업 최초로 내부회계 전담부서를 신설, 공인회계사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한 바 있다.

■ LH 국민공감위원회 개최…각계 의견 수렴

김현준 공동위원장(사진 왼쪽 여섯번째)과 송경용 공동위원장(사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공동위원장(사진 왼쪽 여섯번째)과 송경용 공동위원장(사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사장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공감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계 시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공직기강 강화방안 ▲부동산 불평등 해소대책에 대한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발제 및 토론 ▲LH 혁신방안에 대한 경과 및 이행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LH는 부정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고위직 솔선수범, 생활속 청렴문화 확산, 무관용 원칙 강화 등 공직자로서의 청렴행동규범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부동산 보유현황 조기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임대 업무 투명성 강화, 전관특혜의혹 근절 등 내부 쇄신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철도, 7월1일부터 수도권 1호선 열차운행시각 개편

ㅣ 한국철도
ㅣ 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는 수도권전철 1호선 전동열차의 지연을 줄이고, 편리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운행시각을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고객의 불편사항을 분석해 급행열차 운행으로 시격이 늘어난 송탄·독산·도봉역 등의 배차 간격을 일정하게 운행하도록 개선했다.

현장 인터뷰와 운전 실측을 통해 구로차량기지로 전동차가 드나들 때 발생하는 구로역의 열차 간 경합 문제를 해소하고, 용산역에서 먼저 도착한 전동열차의 승객 하차와 객실 내부 정리 등으로 후속 열차가 승강장 밖에서 대기하던 문제를 개선했다.

출·퇴근 시에는 경기북부(의정부·양주·동두천·소요산)방면 운행열차와 광운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배차 순서를 조정해 특정시간대 광운대행 열차가 연속적으로 운행하는 불편을 최대한 해소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열차운임/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전참전비·한식당…런던에서 떠나는 한국 역사문화 여행

워킹투어 포스터 ㅣ 한국관광공사
워킹투어 포스터 ㅣ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주영한국문화원과 함께 23일(현지시간) '런던 시내에서 한국을 만나다(Where London Meets Korea)' 워킹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킹투어에는 총 417명의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이 참가했으며, 런던 속 한국역사·문화 공간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킹투어는 23일 런던 템스강변 인근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Korean War Memorial)에서 시작해 주영 한국문화원, 트라팔가 광장 및 각종 한국 상점과 영국박물관 등을 거쳐 한식당을 체험하는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참전 기념비에서 워킹투어를 시작해 당시 UN 참전국 중 파병 규모로는 두 번째인 영국군 참전과 한국 역사 이야기, 영국박물관 내 한국관의 한국 전통문화와 작품 소개, 한식당에서의 한식 체험 등 약 2시간 일정의 작은 ‘한국여행’을 즐겼다.

■ 조폐공사-충남대, 지역 혁신·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반장식 조폐공사장(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대학생 참여형 혁신추진과 청년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조폐공사장(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대학생 참여형 혁신추진과 청년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충남대와 24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대학생 참여형 혁신추진 및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 ▲공공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제4차 산업 혁명 주요 기술 및 노하우, 인프라의 공동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조폐공사와 충남대는 우선 7월에 사회적 가치실현 및 조폐공사의 업(業)과 관련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9월에는 조폐공사의 사업이나 경영과 관련된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과제를 기획 ‧ 설계 ‧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을 뜻한다. 이를 통해 참여 대학생들은 국민 관점에서 조폐공사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취업역량도 높일 수 있게 된다.

■ 신보, 투자유치 설명회 '유커넥트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ㅣ 신용보증기금
ㅣ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과 29일, 30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24일에는 신보가 직접 투자한 유망기업(6개), 29일에는 특허청이 추천한 한국판 뉴딜 영위기업(4개), 30일에는 올 상반기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스타트업(7개) 등 총 17개사가 IR발표에 참여한다. 

IR발표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전문심사단의 심사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기업을 선정해 연말에 실시하는 ‘유커넥트 스페셜시리즈(U-CONNECT Special Series)’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뿐 아니라 데모데이 중계서비스인 ‘유니콘라이브’에도 동시 송출하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기업과 투자자간 질의응답과 대국민 투표단 운용을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와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