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ㅣ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8일 방탄소년단은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컴백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는 형님’에는 많은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엑소, 인피니트,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방탄소년단 또한 ‘아는 형님’에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는 형님’의 출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과거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출연했던 예능 ‘꽃놀이패’ 때문이다. 당시 ‘꽃놀이패’에서 정국을 대하는 서정훈과 조세호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것.
‘아는 형님’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게 되면 정국과 서장훈은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과연 ‘꽃놀이패’ 정국 막말 논란으로 한 차례 곤혹을 치르기도 했던 서장훈이 이번 ‘아는 형님’을 통해서는 방탄소년단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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