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배우들 종영 소감 눈길..."홍지원은 살아있나요?"
'이름 없는 여자' 배우들 종영 소감 눈길..."홍지원은 살아있나요?"
  • 이수민
  • 승인 2017.09.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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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는 여자' 홍지원 역을 맡은 배종옥ㅣ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비즈트리뷴]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가 오늘(15일) 저녁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으로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KBS2 TV 일일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의 홍지원 역을 맡아 명품연기를 펼친 배종옥은 밝은 미소를 담은 사진으로 종영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배우 오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함께 울고 웃었던 좋은 배우, 스탭들 덕분에 `손여리`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었다. 함께한 배우와 스탭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촬영 중 한번씩 찾아왔던 슬럼프와 고비에도 쓰러지지 않고 무사히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손여리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 드리며 102회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이름 없는 여자’를 함께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다음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악녀 캐릭터, 구해주 역을 맡은 최윤소는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의 마지막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긴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마지막회를 맞이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과 스텝, 배우분들께 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 종영을 기념해 배우들의 종영소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름 없는 여자' 마지막회가 어떤 엔딩으로 끝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 종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홍지원은 살아있나요? 죽은거 아니죠?", "홍지원 살게 해줘요", "노네임 끝나면 이제 뭘보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