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아빠 조경수 "조폭에게 시달려 위장이혼" 고백에 "왜 자꾸 아들 언급을"
조승우 아빠 조경수 "조폭에게 시달려 위장이혼" 고백에 "왜 자꾸 아들 언급을"
  • 최원형
  • 승인 2017.09.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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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우 아빠 조경수 ㅣ 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배우 조승우의 아버지 조경수의 과거 루머가 재조명받고 있다.

작년 MBN ‘아궁이’에 출연한 조경수는 “당시 다른 여성과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피해 재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그때 알고 지내던 지인이 사업을 하자고 설득해 참여했는데 얼마 못 가 부도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후 조폭들에게 시달리고, 갚을 능력이 되지 않아 괴로웠지만 위장이혼’을 하고 떠났던 것”이라고 루머에 대해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조경수는 처자식을 버렸다는 루머에 안타까워하며 ‘위장 이혼을 합의하에 하고 미국으로 간 것’이라고 또 다시 언급했다.

위장 이혼이 진짜 이혼이 된 이유에 대해 ‘미국 이민 기간이 2~3년이 흘러 오해의 소지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현재 아내인 조혜석은 한국에서 전혀 모르는 사이였고 미국에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께하지 못한 죄책감도 없나요?" "자식에게 몇 번 상처를 주는겁니까" "왜 자꾸 조승우 언급을 하는 것인지" "아들 언급 그만하세요" "그냥 조용히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