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한미약품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 셀트리온 으로 분석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7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이를통해 지난 8월부터 이달 12일까지의 제약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94,182,41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을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분류했으며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하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녹십자, 유한양행 순이며 이외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연제약, 종근당, 일성신약, 대웅제약 등으로 나열되었다.

브랜드평판 조사결과에 따르면 1위인 한미약품 ( 대표 우종수, 권세창 ) 브랜드는 참여지수 541,398, 미디어지수 242,768, 소통지수 704,452, 커뮤니티지수 8,337,06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25,686 로 분석되었다.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721,992와 비교하면 470.60% 상승한 수치이다.

이와함께 2위로 분석된 셀트리온 ( 대표 기우성, 김형기 ) 브랜드는 참여지수 694,126, 미디어지수 163,479, 소통지수 123,323, 커뮤니티지수 6,171,85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52,786 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691,061와 비교하면 52.48% 상승했다.  

3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김태한 )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6,420, 미디어지수 507,334, 소통지수 1,443,101, 커뮤니티지수는2,337,212로 나타났으며 이를통해 브랜드평판지수는 5,954,066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6,637,967와 비교하면 10.30%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미약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 시장지수가 급등했는데, 신약 개발과 관련한 불확실성 해소에 대해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가 주 목적사업이고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정장제 메디락 등이다"며 "매출구성은 의약품 92.32%, 수출 15.52%, 기타 1.61%등으로 구성된다."고 평판 분석했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