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삼성바이오 새 수장 존림 대표, "글로벌 1위 목표"
[CEO] 삼성바이오 새 수장 존림 대표, "글로벌 1위 목표"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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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 대표이사 사장

"혁신 의지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 열어갈 것"

존림 신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밝힌 포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존림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10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 의지’와 ‘도전 정신’을 계승하고 ‘협업’을 강화해 세계 톱티어(Top Tier)를 향해 도약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는 " "우리의 업(業)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니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 글로벌 제약바이오 최고 전문가

존림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30년 넘게 경험을 쌓은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스탠포드대학 화학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1989년 야마노우치제약을 시작으로 2004년 제넨텍, 2010년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생산·영업·개발 총괄·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존림 대표는 2018년 9월 삼성바이오에 처음 합류했다. 햇수로 3년차 삼성맨이 삼성바이오의 신임 수장에 오른 것이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제3공장 운영을 총괄하며, 코로나19에 의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주 확보 및 조기 안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생산부터 재무회계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존림 대표가 삼성바이오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존림 대표와 함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CMO 선제적 투자 지속...글로벌 1위 목표

존림 대표는 "향후 10년 간 CMO, CDO, CRO 등 全사업 부분에서 글로벌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본격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MO 사업의 경우, 앞으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공장 증설을 지속해 나가면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CAPA 업계 1위 자리를 지킨다는 방침이다.

그는 CDO와 CRO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이라고 보고, 기술력과 역량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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