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한국거래소가 지난 4일 마감한 이사장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인재풀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공고는 9월 13일이며 후보자 추가모집은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제3차회의에서 지원서류를 심사하고 제4차 회의에서 면접심사 및 후보추천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0월 말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후보추천위 관계자는 "향후 일정을 공개하는 등 이사장 후보 선정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이사장 후보 지원현황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추위 관계자는 "서류심사는 기존에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를 포함해 실시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10월말 개최예정인 주주총회에 이사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