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추가지정으로 건강한 성동구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금연구역 추가지정으로 건강한 성동구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 승인 2017.09.0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금호동 쌍용 라비체 조감도
 
[비즈트리뷴]서울 성동구는 지역내 총 229개소에 대한 금연구역을 추가로 지정한다.

국민건강진흥법과 성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추가되는 금연구역 대상은 행당한진타운 정문 앞 공개공지를 비롯 왕십리일대 어린이공원 등 신설 공원 4개소, 신설 학교주변 2개소, 신설 버스정류장 31개소, 어린이집 191개소 등이다.

성동구는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기업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또래 금연리더 양성교육’ 추진, ‘민관합동 금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 왕십리광장과 지난 3월 왕십리 6번출구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금연거리로 지정하여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등 건강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금연구역을 점차 확대, 쾌적한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에 대한 이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614세대(예정)의 중소형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가 1인 및 2~3인 가구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라비체는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