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3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100일을 꽉 채운 2일 국회 문턱을 넘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총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상정해 재석 228명 중 찬성 196명, 반대 12명, 기권 20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경 규모와 내용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국무회의 의결을 또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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