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난다. 경제 원탁토론회를 대비한 전초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4일 김 실장이 5일 황 대표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속하고 있는 취임 인사의 연장선이다.
김 실장은 지난달 27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을 예방한 바 있다.
황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만큼 김 실장과의 만남 자리에서도 신경전이 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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