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커머스 업계에 '얼리 썸머' 마케팅이 달아오르고 있다.

SSG닷컴은 24일까지 일주일 간 패션, 스포츠, 아동, 가전 등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여름 상품 할인전'을 연다.

남성과 여성, 아동용 샌들을 최대 56% 할인한다. 총 16만족의 물량이 준비됐으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해,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크록스' '버겐스탁'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원한 '린넨' 소재의 여름 패션도 싸게 판다. 대표적으로 지오다노 린넨 상품을 1만566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빈폴', '아디다스골프', '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의류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물놀이를 위한 개인 풀장, 튜브를 비롯해, 여름 침구, 인테리어, 반려동물 여름용품 등 리빙 카테고리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다이어트 도시락, 달각슴살, 다이어트 보조제 등 다이어트 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방수스피커 등 대형 및 소형 가존도 최대 23% 싸게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 'LG 휘센' 특정 모델은 18% 저렴하게 내놓는다. '발뮤다 그린팬S 선풍기'와 '발뮤다 그린팬 서큘레이터'는 각각 41만9000원, 18만9000원, '샤오미 스마트미 스탠드 무선선풍기'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31일까지 '얼리 썸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머스트잇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총 100개 브랜드, 740개 상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는 젋은 층에게 인기 있는 메종 키츠네, 오프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구찌 등 여름시즌 인기 아이템이 준비됐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이른 여름이 찾아온 만큼 조금 일찍 신상품과 함께 멋진 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