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 착수
  • 승인 2017.08.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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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정기 세무조사" 해명
 
[비즈트리뷴]국세청이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에 들어갔다.

30일 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국세청에서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 탈세와 관련된 특별 세무조사를 맡는다.

일각에서는 이번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세무조사가 다른 건설사로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30일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가 아닌 2013년 이후 4년만에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 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