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수출입은행, 기업 수출활력 회복 위한 MOU 체결
신한은행·수출입은행, 기업 수출활력 회복 위한 MOU 체결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5.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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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의 대외거래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외거래는 수출입, 해외진출 등 국내 기업의 해외경제활동 전반을 뜻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두 은행은 국내 기업의 ▲해외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 지원 ▲해외기업 인수와 해외 시장 진출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무역금융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20개국 157개 해외 네트워크 강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정책금융의 풍부한 경험이 만나 보다 더 실질적이고 폭넓은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