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비공개테스트 호평 속 마무리...상반기 국내 출시
웹젠, '뮤 아크엔젤' 비공개테스트 호평 속 마무리...상반기 국내 출시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05.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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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의 비공개테스트가 종료되고 상반기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웹젠은 "4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한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를 지난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회원들이 흑마법사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을 즐기는 등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로 등장한 '여성 흑마법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성전'에는 상위 16개 길드가 참여했다.

테스트 기간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원작 게임의 재현', '다양한 길드 콘텐츠', '풍부한 파밍 콘텐츠' 등을 평가한 후기가 가장 많았고, 참가자들은 완성도 높은 현지화와 서버 안정성 등에도 호평을 남겼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 요소 대부분을 모바일플랫폼에 재현한 모바일 MMORPG다. ‘뮤(MU)’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시리즈의 스핀오프(Spin-off, 번외편) 형식으로 풀어냈다.

웹젠 관계자는 "‘대천사 무기’는 기존의 '뮤(MU)' 시리즈 게임과 달리 실제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할수록 무기의 공격력도 높아지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아이템으로 테스트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외에도 '길드 보스'와 '길드 경매장' 등의 다양한 길드 콘텐츠로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담았으며, PC MMORPG 수준의 전투 및 사냥 콘텐츠와 파밍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 전까지 사전예약 회원 모집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신규 회원 50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고, 자신의 SNS에 사전예약 사이트 주소를 공유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거쳐 '치킨 교환권'을 증정하는 사전예약 참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거쳐 사전예약에 참여한 회원 전원에게는 정식서비스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호칭을 선물한다.

한편, 웹젠은 2001년 국내 최초의 3D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시작,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 전문기업이다.

전세계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포털을 운영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현재 다수의 모바일게임과 PC온라인게임들을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면서 IP사업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