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현대자동차의 중국 공장 5곳 중 4곳이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가 본격화 된 이후 중국 판매 급감 등의 이유로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지연됐다. 자금 사정이 안 좋아진 베이징현대에 해당 부품업체들은 납품을 거부했으며, 결국 베이징현대는 현지 1~4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연 tree@biztribune.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