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실시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실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20.04.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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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고객과 관리소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가 제공하는 아파트 ERP시스템과 제휴하여 관리비를 수납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납부자는 관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전용 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어 입금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관리소는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는 전국 공동주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약 3만여 단지에 통합관리업무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아파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소에서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월 관리비 입금 시마다 입금자명, 입금금액 오류로 불편함을 겪는 입주자 및 관리소 고객을 위해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가상계좌 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