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2020] LG전자,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주총 2020] LG전자,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 설동협 기자
  • 승인 2020.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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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봉석 CEO(최고경영자)와 배두용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봉석 사장(좌)·배두용 부사장(우)|LGE 제공
권봉석 사장(좌)·배두용 부사장(우)|LGE 제공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인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기타비상무이사),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새롭게 갖춰졌다.

이 밖에 LG전자는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도 승인했다.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이나 세제 등 일반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중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유지됐다. 배당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으로 승인됐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