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코로나19 극복 위해 5억원 기부
NH투자증권, 코로나19 극복 위해 5억원 기부
  • 어예진 기자
  • 승인 2020.03.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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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NH투자증권은 3월 12일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홍삼 등 1억원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을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 사진 제공=NH투자증권
사진설명) NH투자증권은 3월 12일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홍삼 등 1억원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을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 사진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가운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약 1억원의 성금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하며 응원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3억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2월과 3월에 우수 고객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범농협에서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주최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들은 홍삼, 사과즙, 양파즙 등 6종의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4000박스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 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환자 및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그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