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와 '피파 모바일'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오는 27일 CBT 진행"
넥슨, EA와 '피파 모바일'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오는 27일 CBT 진행"
  • 설동협 기자
  • 승인 2020.03.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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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EA(Electronic Arts )와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MOBILE(이하 피파 모바일)'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파 모바일은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이날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CBT를 진행하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넥슨의 '피파' 시리즈 게임이 국내 스포츠장르 게임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만큼, 이번 신작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넥슨은 EA와 함께 2012년 12월 EA SPORTS™ FIFA ONLINE3(피파 온라인3)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EA SPORTS™ FIFA ONLINE 4(피파 온라인4)까지 국내 온라인 스포츠장르 1위를 석권하며 EA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 축구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오고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