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美 출시 일주일만에 마켓 매출 11위 등극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美 출시 일주일만에 마켓 매출 11위 등극
  • 설동협 기자
  • 승인 2020.03.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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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올해 상반기 신작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미국 출시 일주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1위를 기록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으로, 넷마블의 인기작 중 하나다.
 
북미 앱스토어 순위
북미 앱스토어 순위
11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에 올랐다.
 
일곱 개의 대죄는 현재 타국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프랑스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4위, 태국 9위, 대만 4위 등 출시 초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 개의 대죄를 국내와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한 상태다. 이 게임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출시 전 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출시 일주일 만에 62개국 앱스토어 최고 인기 순위 Top 10 진입, 양대 플랫폼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