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방준혁(52) 넷마블게임즈 의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방 의장은 넷마블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로, 지난 2014년부터 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넷마블은 이날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피아오얀리(40)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도 임기를 3년 연장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건강·미용 관련 앱 개발 등 사업을 하는 계열사 '에브리플레이'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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