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보통주 1주당 90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외 다른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는다. 총배당금은 244억원이다. 시가배당율은 1.32%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25일에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8년 회계연도에 이어 2년 연속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주가안정을 위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81만6000주에 대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장 마감 후 해당 기업공시를 발표했다. 오늘 종가는 5만7400원 거래량은 48만4846주로, 직전 거래일 대비 900원(+1.59%) 상승했다.

 

[비즈트리뷴=이혜진 기자]